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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쯔가무시증 주의보 발령

특히 전북(고창, 김제, 전주) 충북(옥천, 청원), 경북(김천, 고령), 경남(합천), 충남(예산, 금산) 지역 쯔쯔가무시증 증가 추세

2008년 10월 24일 [경북제일신문]

 

질병관리본부는 본격적인 쯔쯔가무시증 유행시기(매년 보통 9~11월)를 맞아, 10월 18일 현재까지의 감시자료 분석 결과 환자 보고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전국에 주의보를 발령하고 국민들에게는 각종 야외 활동시(특히 밭, 과수작물 추수, 밤 줍기, 텃밭 가꾸기 작업 및 등산 등)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당부하였다.

최근 3년간 보고된 쯔쯔가무시증 환자수는 ‘05년 6,780명, ’06년 6,480명, ‘07년 6,022명으로 매년 6,000명 이상이 발생하였고, 특히 금년에는 10월 18일 현재까지 463명의 환자가 보고되어 ’07년 동기간(324명) 발생수와 비교할 때 42.9%의 증가 추세이다.

지역적으로는 전북(고창군, 김제시, 전주시), 충북(옥천군, 청원군), 경북(김천군, 고령군), 경남(합천군) 충남(예산군, 금산군) 지역을 중심으로 환자보고수가 크게 늘고 있으며, 연령별로는 50대 이상 여성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쥐 등 설치류의 증식과 쯔쯔가무시증 매개체인 털진드기 유충의 증가 및 야외활동의 증대 등 여러 요인에 의해서 향후 당분간 쯔쯔가무시증 유행 양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밭농사 수확 작업자 뿐만 아니라 가을철 단풍놀이 도시 행락객에게서도 환자 발생이 빈발하고 있음을 감안하여, 감염 예방을 위한 아래의 예방법을 철저히 준수해 주도록 당부한다고 밝혔다.

특히 논밭 등에서의 수확 작업이나 야외활동 후 두통, 고열, 오한을 동반한 심한 감기증상이 있거나, 벌레에 물린 곳이 있으면 지체하지 말고 가까운 보건소나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쯔쯔가무시증 예방법>

-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고 눕거나 잠을 자지 말 것
- 휴식 및 새참 먹을 땐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릴 것
- 작업 중 풀숲에 앉아서 용변을 보지 말 것
- 작업 시 기피제 처리한 작업복과 토시를 착용하고,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를 신을 것
- 밤따기나 등산 등 야외활동 시 기피제를 뿌리거나 긴 소매, 양말을 착용 할 것
- 작업 및 야외활동 후에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하여 진드기를 제거할 것
- 작업 및 야외활동 후 작업복, 속옷, 양말 등 세탁할 것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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